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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 RFID 시행 임박…병원, 업무 줄고 약국 늘어
2013-10-18 관리자

 

 

 

 향정약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범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에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식약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그룹을 심사해 조만간 최종 선정하고 업체 지원에 나선다.  7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향정약을 생산하는 주류(메이저) 업체들은 모두 접수된 그룹 안에 포함돼 있다. 그룹은 하나제약-건양대병원 그룹을 비롯해 비씨월드-명인제약-한국화이자제약-서울대병원 그룹, 환인제약-동국제약-명문제약-TJ팜-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짜여졌다. 정부는 이들과 함께 대형약국 일부를 포함시켜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6개월 간 2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설비, 병원-스마트금고 지원…약국은 POS 업무 증가될 듯


 예고대로 정부는 업체에 향정약 제조·유통에 필요한 기본 설비 제작비를 댈 예정이다. 업체가 많을수록 지원비가 늘어나야 하지만 현재로선 미래부 통합관리시스템에 쓰일 7억여원을 빼고 나머지 돈으로 시범사업을 꾸려갈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업체 수가 많아지면 비용이 늘어날 수 있지만 향정약 생산·유통라인이 비교적 적고 별도로 분리돼 있어 크게 문제될 것 없다"고 설명했다. 업체 당 평균 향정약 생산라인이 1~2개 수준이고, 도매 또한 약사법상 향정약을 별도로 관리·유통해왔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얘기다. 그간 리더기 문제로 골치를 앓아 왔던 요양기관의 경우 종별로 향정약 관리 특성을 반영해 적용된다.  병원의 경우 RFID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금고'를 지원해, 들고나는 정황이 자동으로 컴퓨터에 입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만큼 약제부서 업무량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문제는 약국이다. 약국의 경우 현장 시스템 상 RFID 설비를 별도로 구축할 수 없기 때문에 1D 바코드 시스템인 POS에 리더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약국에서 POS는 통상 일반약 판매에 쓰이고 처방조제약의 경우 2D로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아직 널리 쓰이고 있지는 않다. 일반약과 외품 등에 사용되는 POS에 처방조제약인 향정약 출고(판매) 시스템이 덧붙여지면 약국 행정업무 증가는 불가피하다.
 정부 관계자는 "향정약 최종 투약까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기 때문에 약국 업무량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조만간 선정해 이달 내 적용하도록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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